어제 저녁 여자친구와 주행중 갑자기 버스전용차로에서 제 차선으로 아우디 차량한대가 확 끼어들어 위협했고 제가 크락션을 눌러 결국 시비가 붙었습니다. 둘다 창문열고 고성이 오고갔으니 저도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문제는 상대방이 다음신호에서 제 차량을 향해 조수석에 탄 자기여친을 오른손으로 밀치고 제 운전석으로 다가와 창문이 열린 제 운전석을 향해 침을 한두차례 밷고 도주했고 차량을 결국 붙잡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과정에서 차를 두고 커플은 사라졌고, 나중에 그런적없다고 발뼘할까 감식팀까지 불러 면봉으로 침밷은 부분 채취해서 갔고, 서에들러 피해자 진술했습니다. 저는 참기힘들었지만 당연히 어떠한 물리적행동도 하지않습니다. 다행히 블박에 욕하고 제게 침밷는 증거자료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요?
누구의 과실이던 운전중 시비가 붙을수 있습니다. 저도 고성을 오가며 다퉜으니 잘했다고 생각지않습니다. 다만 본인이 무리한 진입을 시도해 위협을 주고도 상식에서 벗어나 제 와이프될 여자친구 앞에서 제 얼굴로 침뱉은건 상당히 모욕적이였고 합의 볼생각은 없습니다. 그 분도 1억원 이상하는 수입차타고 돈없는거 같지는 않아서 벌금내고 말지 합의를 구하지않을거 같은데 이럴땐 어찌해야할까요? 합의금 필요없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정신차리게 하고싶은데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