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566443/2/1
이건 지난번 올렸던 글 입니다.(사고 경위가 적혀있습니다.)
사고 후 일주일만에 연락을 받았더니
상대측이 죽어도 차선변경 사고라고 우겨대서
과실 100% 인정 못한다고 결국 저희보험사는 분쟁조정하겠다고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그럼 우선 자차처리를 하고 분쟁조정가서 무과실 입증 후
그때 돈 돌려받자고 하는데 이게 유리할까요?
아니면 개인돈으로 차 수리한 후 소송을 가는게 더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쪽보험사직원은 영상도 있고 확실한 정황이있으니
분심위가도 무과실나올거고 요새는 무과실도 많이 준다고 해서요.
그게 진짠지 아님 사탕발린말인지 알수가 없네요
우리 보험사직원은 무과실 주장하고있다고 말했지만
가해자는 자꾸 차선변경중 사고라고 8:2를 주장중이라
과실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보험사들끼리 무과실하면 손해보니까 서로 끼리끼리 그냥 1:9 2:8 하자
하면서 그냥 덮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어서
혹시 저한테 부당한 결과가 나올까 너무 화가납니다.
가해자측에서 주장하는 차선변경도 깜빡이 하나 넣지 않았고
측면에서 저를 받을때 제 차보다 더 뒤에있는 위치에서 박았는데
무과실이 안뜨다니요.. 휴...
첫 사고다 보니 지식도 없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글)
후방블박을 보험사에서 안보냈다고 해서 그거까지 검토해보고
그래도 무과실 입증 안되면 분심위가지말고 소송간다 했습니다.
자차처리도 하지말라고 말 해뒀고요..
분심위거치지않고 소송가는방법 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험사에서는 법적으로는 전치주의때문에
무조건 분심위거쳐야 소송가능하다고는하는데(한문철변호사님영상참고)
분심위 안 거치신분도 있다고 해서요..
자차처리하지않고 개인돈 수리후 소송걸었더니 승소했다고
하는 글도 봤고요.
자차처리하고 소송을 보험사 구상권 청구해서 승소했다는 글도 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몰라서 겪어보신분들이나 잘 알고계시는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이런 상황에 무과실입증에 가장 유리한게 어떤 방법인지요.
감사합니다.
동영상은 전방 후방 합쳐놓은 영상이고요
전방영상에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0:30초부터 보시면
제가 피하려고 갓길 먹고 들어가는게 보인 후 37초에 충돌이 생기면서
화면 왼쪽 중간에 노란 물체들이 충격으로 인해 쓰러집니다.
후방카메라에는 차선밀고 들어와서 갖다 박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1:1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