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글로 회원님들이 이렇게 많이 추천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놀랐습니다.
오늘 아침에 와서 올려주신 글들 하나씩 살펴보니까 제가 부끄러울 정도로 많이 칭찬해 주셨네요 ㅠㅠ
그날은 솔직히 아무 생각이 없엇습니다
버스안에 사람이 타고 있다 사람은 구해야 한다 차야 망가지면 고치면 되는 거고 사람부터 구해야 한다 이 생각으로 밟았습니다.
글을 보니 버스 기사님께 페널티가 갈수 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네요 ㅜ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사실 어제 영상을 올린 이유는 칭찬받고자 했던 것이 아니라 제가 겪은 일을 보거나 들으신 누군가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작은 선의를 베풀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올렸습니다 그렇게 선순환이 된다면 조금더 나은 사회가 되지않을가 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기부는 처음에는 찍히면 기분 좋게 내려고 했던 일을 회원님들의 조언으로 감면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어차피 벌금으로 납부할돈이었으니 좋은 일에 쓰자 라고해서 결정한 일이었고 회원님들의 조언에 감사의 의미로 댓글에 올린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격려에 다시 한번 거듭 감사 드립니다.
원게시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581236
궁금해 하실지 몰라서 그냥 적어 드립니다 그날 후기는 승객분들 대피하고 도로 한가운데 버스를 세워 두면 2차 사고우려가 있어서 안전지대로 우선 이동 하고 버스 기사님이 많이 놀라신듯 해서 조금 달래 드리고 버스 회사에 연락해서 대형렉카 차량 오신다는 말씀듣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속도위반이 얼마인지 몰라서 그냥 10만원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