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대로라면 매주 일요일은 카트장 가는 날이지만
요즘 제가 있는 카트팀이 거의 개점휴업 상태가 되어부렀습니다 큽;;;
기존에 있던 팀원들은 하나둘씩 떠나는데 신규 유입이 잘 없다보니...
카트에 관심 있으신분들의 많은 연락을 부탁드리면서
덕분에 아침에 늦잠을 신나게 자고 일어났는데
날이 너무 좋더라구요
집에만 있기에는 좀 아깝다 싶어서 어딜 가볼까 하다가
간만에 현암정이나 가보기로 했습니다
한참을 달려서 청주에 들어서니
이정표에 '보은' 방면이 보이더군요
그러고보니..
송아지님 가게가 이 근방이었던것 같은데.. 하고 찾아보니
마침 현암정 가는 길목에 있길래

잽싸게 들어갔습니다
사실 보은송아지님과 만나는건 몇년만인데
저를 한방에 알아보셔서 몹시 감동했다캅니다 *.*;;


전시 되어 있는 멋진 바이크들도 구경하고

바이크도 크루즈 컨트롤이 있더라구예
몹시 신기했다캅니다 *.*;;
여튼 라떼 한잔 마시면서 테이블에 앉아서
카페에 놀러 온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처음 만난 사람들인데도 관심사가 비슷하니
다들 말이 잘 통하더군요 *.*;;
차를 좋아하고 바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적당히 노닥거리다가
다음 목적지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현암정도 한번 구경해주시고
대청호 주변의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 도착한 곳은

제 최애 냉면집(?)인 원미면옥입니다
현암정에 올 때면 꼭 여기 냉면집을 들리는데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특유의 그 감칠맛이 종종 생각나는 곳이거든요 *.*;;
사실 현암정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은것도
와인딩 보다는 냉면이 먹고 싶어서가 더 컸다 캅니....

보통은 냉면만 먹고 가는데
오늘은 점심을 스킵하고 저녁시간이 가까울 때 도착했던지라

왕만두도 하나 시켜서

깔끔하게 클리어하고

대전까지 왔는데 성심당을 그냥 지나칠 순 없죠

전 성심당 하면 빵도 빵이지만
신선하고 푸짐한 샌드위치를 진짜 좋아하거든요
최근에 샌드위치 부분만 따로 분점을 내서 좋았습니다
본점은 줄이 어마어마하게 긴데
샌드위치 가게는 바로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연어 크로와상과
잠봉뵈르를 하나씩 집어서 집으로 복귀했다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