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륵교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과 경북 고령군 다산면을 잇는 강정고령보 위의 다리(길이 810m)입니다. 왕복 2차로 도로 구조에 설계하중 1등급으로 튼튼하게 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준공 이후 현재까지 일반 차량 통행은 전면 금지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오직 보행자, 자전거, 그리고 비상시 응급 차량(구급차 등)이나 보 유지·보수를 위한 관리용 차량만 통행할 수 있는 '차 없는 거리' 형태로 운영 중입니다.
차량 통행이 막혀 있는 이유 (지자체 간 갈등)
고령군 입장 (찬성): 우륵교를 통하면 달성군까지 단 2km, 차로 2~3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가 막혀 있는 탓에 약 15km를 돌아서(사문진교 등 이용) 30~40분씩 우회해야 하므로 주민 불편이 크고 물류비 낭비가 심하다며 조속한 차량 개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달성군 입장 (반대): 우륵교와 연결되는 다사읍 일대의 교통 혼잡과 소음, 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이 상수원 및 습지보호구역 인근이라 차량 통행 시 수질 오염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반대 명분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