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Megawatt Flash Charger

 

발표 한 달 만에 전국 297개 도시에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

 

BYD가 2세대 플래시 충전 시스템을 발표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중국 5,000번째 플래시 차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발표한 1세대 메가와트 충전기는 제외한 2세대 전용 집계다.


플래시 차저란?

 

BYD 플래시 차저는 T자형 구조의 초고속 공용 충전기로, 최대 1.5MW의 충전 출력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150kW 또는 350kW 충전기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다. BYD의 신형 블레이드 2.0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은 10%에서 90%까지 단 9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사실상 주유 시간과 맞먹는 속도다.


야심찬 확장 계획

 

BYD는 '플래시 차저 차이나' 이니셔티브를 통해 2026년 말까지 전국 2만 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1만 8,000기는 현지 충전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구축된다. 고속도로를 따라 100km마다 1기씩 설치한다는 계획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매달 1,600기씩 설치해야 한다.

 

이 같은 속도와 규모는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 초창기를 연상시킨다. 테슬라가 슈퍼차저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듯, BYD도 이 충전 인프라를 통해 치열해진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플래시 차저는 중국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출처 : https://insideevs.com/news/791930/byd-charging-network-5000-f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