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체리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재쿠(Jaecoo)가 호주 시장을 겨냥한 소형 SUV 'J5'의 상세 사양과 가격을 전격 공개했다.

재쿠 J5 주행사진 / 사진=체리자동차

2026년형으로 출시되는 이번 신차는 동급 경쟁 모델 대비 풍부한 기본 편의 사양과 파격적인 8년 무제한 보증을 앞세워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실속형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요 변화를 짚어봤다.

재쿠 J5 후면부 / 사진=체리자동차

| 상위 모델 계승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실내 구성

재쿠 J5의 외관은 상위 모델인 J7의 디자인 언어를 충실히 계승했다. 전면부의 '폭포수 그릴'은 소형 SUV임에도 당당한 실루엣을 강조하며, 직선 위주의 깔끔한 차체 라인과 LED 라이트 유닛은 현대적인 인상을 준다.

실내는 13.2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중심으로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하이테크 레이아웃을 채택했다. 특히 하위 트림인 '트랙'부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를 기본 사양으로 포함해 상품성을 높였다.

재쿠 J5 실내 / 사진=체리자동차

| 1.5 터보 엔진의 효율성과 파워트레인의 특성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를 조합해 최고출력 147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경쟁 모델인 MG ZS(154마력) 등에 비하면 다소 보수적인 수치다. 일상적인 도심 주행에는 무리가 없으나, 무단변속기 특성상 역동적인 주행보다는 정속 주행 시의 효율성에 최적화되어 있다.

147마력의 출력은 고속도로 추월이나 가파른 등판 주행 시 다소 힘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 사용자의 주행 환경에 따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재쿠 J5 전면부 / 사진=체리자동차

| 신생 브랜드의 과제: 품질 신뢰성과 서비스 네트워크

강력한 옵션 구성에도 불구하고 신생 중국 브랜드로서 넘어야 할 과제는 명확하다. 초기 품질에 대한 신뢰성 검증과 호주 전역의 서비스 네트워크 확보가 시장 안착의 핵심이다.

재쿠는 이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호주 시장 기준 약 2,300만 원(25,990달러)부터 시작하는 공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여기에 '8년 무제한 보증'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어 신생 브랜드가 가진 기술적 불안감을 상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재쿠 J5 / 사진=체리자동차

|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메기' 될까

재쿠 J5는 국내 준중형 세단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풍부한 기본 사양을 결합해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 극복에 나섰다.

단순히 저렴한 가격을 넘어 파격적인 사후 관리 정책을 결합한 이 모델이, 보수적인 수입 SUV 시장에서 실제 어떤 성적표를 거둘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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