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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자동차와 볼보의 합작 브랜드 링크앤코(Lynk & Co)가 브랜드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모델을 지난 24일 베이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브랜드 최초의 GT 모델인 ‘타임 투 샤인(Time to Shine)’ 컨셉트는 그간 글로벌 레이싱 무대에서 쌓아온 성능 중심의 정체성과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철학을 결합해 차세대 고성능차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링크앤코(Lynk & Co) 타임 투 샤인 GT 콘셉트 측면부 / 사진=링크앤코

| 외관의 비례 개선과 눈에 띄는 디자인적 시도

'타임 투 샤인'은 전형적인 저중심 GT의 비율을 갖췄다. 전장 4,780mm에 전폭은 2,000mm에 달해 안정적인 스탠스를 구현했으며, 전고는 1,330mm로 설계되어 시각적 역동성을 강조했다.

'빛에 의해 조각된 형상'을 테마로 한 외관은 액체 금속의 질감을 구현한 '에이펙스 블루' 컬러를 통해 입체적인 실루엣을 부각한다. 실내는 2+2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탄소 섬유와 디지털 쉬머 가죽을 조화시켜 프리미엄 모델에 필요한 정교한 마감을 보여준다.

링크앤코(Lynk & Co) 타임 투 샤인 GT 콘셉트 실내 / 사진=링크앤코

| 버튼 하나로 구조가 변하는 ‘퍼포먼스 리추얼’

이 컨셉트카의 핵심 기술은 센터 콘솔의 황금색 '+' 버튼에 집약되어 있다. 버튼을 누르면 차량은 본격적인 주행 모드로 변환된다. 서스펜션이 15mm 낮아짐과 동시에 전후면 에어로 다이내믹 요소가 확장되어 차체 길이가 100mm 늘어난다.

또한 리어 윙이 전개되어 고속 주행 시 안정적인 다운포스를 확보한다. 주목할 점은 모드 활성화 시 대시보드의 스크린들이 수납되어 운전자가 오직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링크앤코(Lynk & Co) 타임 투 샤인 GT 콘셉트 측후면부 / 사진=링크앤코

| 제로백 2초대 성능과 향후 과제

성능 수치 또한 고성능 모델로서의 기술력을 증명한다. 후륜 구동 기반의 AI 디지털 섀시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초대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갖췄다.

링크앤코(Lynk & Co) 타임 투 샤인 GT 콘셉트 전면부 / 사진=링크앤코

링크앤코는 지난 10년간 투어링카 레이싱에서 거둔 9번의 챔피언십 우승 노하우를 차량의 섀시 제어 기술에 투영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차량은 현재 컨셉트 단계로 구체적인 양산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링크앤코는 향후 시장의 피드백을 수렴해 파워트레인 구성 및 양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링크앤코(Lynk & Co) 타임 투 샤인 GT 콘셉트 / 사진=링크앤코

링크앤코 '타임 투 샤인'은 지리자동차 그룹의 고성능 전기차 기술력이 도달한 지점을 보여주는 지표와 같다. 볼보의 품질 관리 노하우와 지리의 자본력이 결합된 이 모델이 실제 양산으로 이어져 프리미엄 고성능 시장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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