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최근 아일랜드에서 열린 현지 행사를 통해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3(IONIQ 3)’ 일반형 모델의 상세 제원과 실내 구성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일반형 모델은 고성능 N 라인과 차별화된 ‘강철의 예술(Art of Steel)’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정제된 외관과 실용적인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 400V 아키텍처 도입으로 가격 경쟁력과 효율성 공존
아이오닉 3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지만, 기존 상위 모델과 달리 400V 시스템을 채택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배터리는 42.2kWh(스탠다드)와 61.0kWh(롱레인지) 두 가지로 운영되며, WLTP 기준 각각 344km와 496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공기저항계수 0.263Cd를 달성한 유선형 ‘에어로 해치’ 디자인은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며, 급속 충전 시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약 29분이 소요되어 장거리 주행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 119L 메가박스와 플레오스 커넥트 기반의 실용 공간
실내는 2,68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상위 세그먼트 수준의 거주성을 구현했다.
70년대 이탈리아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는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해 라운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적재 공간의 혁신도 눈에 띈다.

일반형 모델은 프렁크를 배제하는 대신 트렁크 하단에 119L에 달하는 대용량 ‘메가박스’를 배치해 총 441L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상위 트림 기준 14.6인치 대형 스크린이 자리하며, 유럽 시장 최초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되어 고도화된 커넥티비티 환경을 제공한다.

| 유럽 시장을 겨냥한 ‘홈그라운드 히어로’ 전략
현대차 튀르키예 이즈미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 3는 2026년 3분기 유럽 시장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예상 시작 가격은 약 30,000유로(약 4,4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콤팩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현대차 유럽 법인은 아이오닉 3가 브랜드 특유의 대담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폭넓은 고객층에게 전달하는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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