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자동차의 친환경 브랜드 갤럭시가 중형 전기 SUV ‘스타쉽 7 EV(Starship 7 EV)’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현대자동차 투싼을 상회하는 차체 크기와 6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갖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패밀리 SUV 시장을 정조준한다.

| 투싼보다 100mm 긴 전장, 휠베이스는 동일
스타쉽 7 EV의 가장 큰 특징은 차급을 넘나드는 체구다. 전장은 4,740mm로 현대 투싼(4,640mm)보다 100mm 더 길며, 전폭 역시 1,905mm로 투싼보다 40mm 넓어 한층 당당한 외관 비례를 보여준다.
반면 실내 공간의 핵심인 휠베이스는 투싼과 동일한 2,755mm로 설계되어, 익숙하면서도 넉넉한 거주 공간을 제공한다. 외관은 0.278Cd의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해 차체 크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을 꾀했다.

| 최대 605km의 주행거리와 효율 중심의 성능
파워트레인은 배터리 용량에 따라 두 가지 사양으로 나뉜다. 60.2kWh와 68.39kWh 배터리 팩을 탑재해 중국 CLTC 기준 각각 525km와 최대 605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전륜에 배치된 싱글 모터는 최고출력 160kW(약 215마력)를 발휘하며, 폭발적인 가속보다는 가족 단위 이동에 적합한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감에 초점을 맞췄다. 실내에는 지리차의 독자 OS인 ‘플라이미 오토(Flyme Auto)’ 시스템을 탑재해 고도화된 커넥티비티 환경을 구현했다.

| EX5 상위 포지셔닝으로 중형 SUV 시장 공략
스타쉽 7 EV는 지리의 글로벌 엔트리 전기 SUV인 EX5보다 상위 등급에 위치한다. 투싼급의 실내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더 긴 전장과 확장된 배터리 용량을 제공해 장거리 주행 빈도가 높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출시된 하이브리드 버전이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했던 만큼, 이번 전기차 모델의 최종 가격이 투싼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독자들에게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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