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차보다 무겁고 초반 가속이 빠른 전기차 특성상, 타이어의 내구성과 접지력은 주행 안전과 직결된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1.86초 만에 도달하는 고성능 전기 경주차가 달리는 서킷은 타이어의 기술적 한계를 시험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최근 독일에서 열린 포뮬러 E 베를린 대회는 가혹한 노면 환경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어느 정도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가 됐다.

2026 포뮬러 E 베를린 E-PRIX 경기 / 사진=모터트랜드

| 거친 콘크리트 노면과 GEN3 에보의 강력한 출력 대응

지난 5월 2일과 3일 진행된 ‘2026 한국 베를린 E-PRIX’는 도심형 콘크리트 트랙인 템펠호프 에어포트 서킷에서 열렸다. 일반 아스팔트보다 마찰이 높고 노면이 거칠어 타이어 마모와 열 발생이 극심한 고난도 코스다.

이번 대회에 공급된 ‘아이온 레이스’는 최고 시속 322km의 3세대 에보(GEN3 Evo) 경주차가 뿜어내는 강력한 힘을 견디며, 고속 직선 구간과 15개의 코너가 반복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했다.

2026 포뮬러 E 베를린 E-PRIX 경기 / 사진=모터트랜드

| 에너지 운용 전략의 핵심이 된 타이어 관리 성능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진 더블헤더 레이스에서는 포르쉐의 니코 뮐러와 재규어의 미치 에반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전기차 레이스에서는 배터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도 타이어 온도를 적정 범위로 유지하는 전략이 승패를 가른다.

아이온 레이스는 콘크리트 노면의 높은 열기 속에서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과열로 인한 성능 저하를 억제하는 기술력이 실제 경기 결과에 중요한 변수가 되었음을 시사한다.

2026 포뮬러 E 베를린 E-PRIX 경기 / 사진=모터트랜드

| 브랜드 경험 확대와 다음 고난도 모나코 대회 예고

한국타이어는 경기장 내 팬 빌리지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아이온’ 제품군을 선보이며 소통을 강화했다.

베를린 대회를 거치며 확보된 팀 챔피언십 포인트에서는 포르쉐 팀이 176점으로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중반 경쟁을 이끌고 있다. 다음 라운드는 오는 5월 16일과 17일, 폭이 좁고 고저차가 심해 세계 최고 난이도로 손꼽히는 모나코 스트리트 서킷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베를린 대회에서 확보한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기차 타이어 제품군인 '아이온'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난도 트랙이 기다리는 모나코 대회를 통해 전동화 시장을 향한 기술 검증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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