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자동차의 가치가 ‘마력’과 ‘토크’ 같은 기계적 성능에서 결정되었다면, 이제는 ‘화면 크기’와 ‘공간의 질’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현대 더 뉴 그랜저 인테리어 / 사진=현대

정식 출시된 더 뉴 그랜저의 실내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물이다. 현대차는 단순히 화려한 사양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차량 내에서 머무는 모든 순간을 프리미엄한 경험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했다.

현대 더 뉴 그랜저 17인치 디스플레이 / 사진=현대

| 17인치 스크린이 가져온 인포테인먼트의 혁명

운전석부터 센터패시아까지 매끄럽게 이어진 17인치 디스플레이는 기존 12.3인치 체제에 익숙했던 사용자들에게 시각적 충격을 선사한다. 단순히 크기만 키운 것이 아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와 결합하여 화면 분할의 자유도를 극대화했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확인하는 동시에 조수석 승객은 고해상도 영상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범위를 제어 시스템까지 확대해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현대 더 뉴 그랜저 스마트 비전 루프 / 사진=현대

| 스마트 비전 루프, 빛과 열을 제어하는 미래 기술

그동안 대형 세단에서 개방감은 양날의 검과 같았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지만, 물리적인 차양막이 공간을 차지하고 열 차단 성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더 뉴 그랜저에 도입된 ‘스마트 비전 루프’는 투명도를 전자식으로 조절하는 PDLC 기술을 활용한다.

버튼 하나로 유리를 불투명하게 만들어 햇빛을 차단하거나, 투명하게 바꿔 밤하늘의 개방감을 즐길 수 있다. 항공기 일등석이나 첨단 건축물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 기술은 그랜저를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하이엔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현대 더 뉴 그랜저 100W USB C타입 단자 / 사진=현대

| 감각적 피드백과 정숙성이 완성하는 공간의 본질

공간의 질을 결정짓는 마지막 한 조각은 ‘정숙성’과 ‘편의성’이다. 새롭게 고도화된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는 햅틱 피드백을 통해 물리 버튼 못지않은 직관적인 조작감을 제공한다.

현대 더 뉴 그랜저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 사진=현대

동시에 실내 정숙성(NVH) 강화를 위해 차체 곳곳에 흡차음재를 보강하고, 주행 소음을 실시간으로 상쇄하는 기술을 적용해 17인치 스크린에서 흘러나오는 멀티미디어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화려한 기술이 정숙한 공간과 만났을 때 비로소 ‘디지털 라운지’라는 수식어가 완성된다.

에디터 한 줄 평: 자동차 외관보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정확히 꿰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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