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Mercedes-Benz C-Class Electric at the 2026 Paris Auto Show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전기차가 유럽 전시장 도착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 출시도 뒤따를 예정이다.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BMW i3와 함께 기존 C클래스와 3시리즈의 경쟁을 전기차 시장으로 이어간다.

두 브랜드는 주력 세단의 전동화에 서로 다른 접근법을 택했다. C클래스 전기차는 특히 사진만으로 체감하기 어려운 큰 차체가 눈길을 끈다.

 

 

 

2027 Mercedes-Benz C-Class Electric at the 2026 Paris Auto Show

 

 

E클래스보다 넓고 높은 차체

C클래스 전기차는 BMW i3, 테슬라 모델 3와 경쟁하지만 차체 크기는 사실상 한 차급 위에 가깝다. 원문에 제시된 제원을 환산하면 전장 약 4,882mm, 전폭 1,892mm, 전고 1,504mm이며, 휠베이스는 약 2,949mm다.

BMW i3보다 약 122mm 길고, 28mm 넓으며, 23mm 높다. 모델 3는 두 차량보다 작다.

현행 E클래스와 비교해도 차이가 두드러진다. E클래스는 전장 약 4,948mm, 전폭 1,880mm, 전고 1,468mm다. C클래스 전기차가 길이는 짧지만 너비와 높이는 오히려 앞선다.

 

 

 

2027 Mercedes-Benz C-Class Electric at the 2026 Paris Auto Show

 

 

넉넉한 실내…대형 화면 기본 적용

큰 차체와 전기차 특유의 공간 구성을 바탕으로 실내도 여유롭게 마련했다. 다리 공간은 충분해 보이지만,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지붕선 때문에 키가 큰 탑승자는 머리 공간이 다소 좁게 느껴질 수 있다.

대시보드를 넓게 채우는 하이퍼스크린은 선택 사양이다. 기본형에도 3개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대시보드 전반에 걸친 화면 구성을 갖춘다.

 

 

 

2027 Mercedes-Benz C-Class Electric at the 2026 Paris Auto Show

 

 

커진 C클래스, 기존 차급 구분도 모호해져

C클래스는 190·190D·190E 등으로 알려진 W201의 뒤를 이어 30년 넘게 벤츠의 콤팩트 고급 세단 역할을 맡아왔다. 세대를 거듭하며 커졌지만, 대형 차체를 내세운 모델은 아니었다.

그러나 전기차 모델은 일부 제원에서 E클래스까지 넘어섰다. 기존 C클래스의 크기에 익숙한 소비자에게는 상당한 변화로 다가올 수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어떤 차급으로 분류할지도 관심사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mercedes-c-class-electric-is-bigger-than-the-e-class-in-some-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