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BMW iX3 M60 xDrive

BMW iX3가 캐나다에서 한 번 충전으로 1,011km를 주행했다. 다만 냉난방과 라디오를 끄고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시험으로, 일상적인 운행 조건에서 얻은 기록은 아니다.

캐나다 BMW 딜러 관계자가 진행한 이번 시험은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 줄이는 ‘연비 주행’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기차는 날씨와 운전 습관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주행거리가 크게 달라진다.

 

 

 

2027 BMW iX3 M60 xDrive

 

 

냉난방 끄고 최대 주행거리 모드로 달려

BMW블로그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딜러 관계자 제프 힐스는 2027년형 BMW iX3 50 xDrive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퀘벡시티를 조금 지난 지점까지 15시간 이내에 이동했다. 총주행거리는 1,011km로, 21인치 휠 장착 모델의 미국 환경보호청(EPA) 인증거리인 약 642km를 크게 웃돌았다.

이번 도전은 BMW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독일 뮌헨까지 진행한 1,000km 주행 시험에서 영감을 받았다. 힐스는 전 구간에서 최대 주행거리 모드를 사용하고 냉난방과 라디오를 껐으며, 창문도 닫고 달렸다. 주행거리 극대화를 위한 시험인 만큼 평소에도 같은 기록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2027 BMW iX3 M60 xDrive

 

 

휠 크기도 영향…중국에서는 더 긴 기록 달성

휠과 타이어에 따른 주행거리 차이도 드러났다. BMW의 자체 시험 차량은 20인치 휠을 장착했으며, 해당 사양의 EPA 인증거리는 약 698km다. 힐스가 운전한 21인치 휠 사양보다 약 56km 길다. 힐스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BMW의 기록을 넘어섰지만, 6명이 참여한 BMW 시험과 달리 혼자 운전했다.

중국에서는 이보다 긴 기록도 나왔다. BMW 중국 법인은 지난 8월 휠베이스를 늘린 iX3 50L xDrive로 약 1,030km를 주행했다. 해당 차량에는 일반형 iX3와 동일한 배터리 팩이 탑재됐다.

 

2026 BMW iX3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bmw-ix3-goes-628-miles-on-one-charge-far-beyond-its-epa-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