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아반떼 N의 고성능 이미지를 차분하게 다듬은 ‘아반떼 N 모노크롬’을 공개했다. 기존 모델의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붉은색 장식과 강한 색상 대비를 줄여 절제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검은색 장식과 알칸타라로 실내외 차별화
외장 색상은 어비스 블랙 펄과 퍼포먼스 블루로 구성된다. 어두운 색상의 단조 휠을 적용하고, 사이드미러와 리어 스포일러에는 카본섬유 마감을 더했다. 외장 장식도 어둡게 처리해 차체 디자인이 한층 차분해 보이도록 했다.
실내에는 전용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이 들어간다. 스티어링 휠 버튼은 물론 미국 사양에서 붉은색으로 처리했던 N 그린 시프트(NGS) 버튼도 검은색으로 바꿨다. 곳곳에 적용한 어두운 알칸타라 소재에 파란색 스티치와 디지털 화면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줬다.
현대차는 보다 절제된 고성능 모델을 원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강한 시각적 장식 대신 형태와 질감, 소재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파워트레인 유지 전망…한국부터 판매
기계적인 변경 사항은 별도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기존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수동 또는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구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N 주행 모드 등 기존 고성능 모델의 특성도 이어갈 전망이다.

아반떼 N 모노크롬은 10월 말 한국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 캐나다와 호주 출시도 확정됐으며, 다른 시장의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미국 출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가격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성능 변경보다 디자인과 소재 차별화에 초점을 맞춘 만큼, 아반떼 N의 주행 감각을 원하면서도 눈에 덜 띄는 외관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hyundai-elantra-n-monochrome-adds-stealth-without-sacrificing-sp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