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차세대 슈퍼카를 예고하는 미션 S가 미국 뉴욕 퀸스 거리에서 포착됐다. 공식 홍보 사진과 달리 주변 차량과 함께 촬영돼 실제 차체 비례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퀸스는 1953년 포르쉐 550 스파이더의 사진이 촬영됐던 지역이기도 하다. 미션 S의 양산형은 911 상위에 자리하며, 카레라 GT나 918 스파이더 같은 한정 생산 방식 대신 정규 라인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모델 Y 옆에서 두드러진 낮은 차체
사진 속 미션 S는 부분변경 이전 테슬라 모델 Y와 나란히 놓여 극명한 높이 차이를 보인다. 낮게 깔린 차체와 대형 5스포크 휠이 슈퍼카 특유의 비례를 강조한다.
구체적인 성능과 파워트레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수평대향 8기통 엔진을 차체 중앙에 배치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할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확정된 사양은 아니다.
미하엘 라이터스 포르쉐 최고경영자는 해당 시장의 수요가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순수 전기차 방식은 배제했다. 새 플랫폼은 수동변속기도 수용할 수 있으며, 실제 적용 여부는 고객 수요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형 화면 대신 아날로그 감각 강조
앞서 공개된 실내는 아날로그 감각을 강조한다. 대형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대신 맥세이프 호환 스마트폰 거치대를 마련해 내비게이션과 각종 기능을 이용하도록 했다. 아날로그 회전계와 스티어링 휠 왼쪽의 전용 키 거치 공간도 눈에 띈다.
미션 S는 고수익 차종과 희소성을 강화하려는 포르쉐의 ‘스포르트바겐슈미데 ’35’ 전략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중국 판매 부진과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 판매량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성을 높이려는 구상이다.
출처 : https://tinyurl.com/2jv3a79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