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토요타 타코마와 포드 레인저를 겨냥한 중형 픽업을 개발하고 있다. 차체와 프레임이 분리된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적용해 내구성과 험로 주행, 견인 등 픽업 본연의 활용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발 방향은 올해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공개한 ‘볼더 콘셉트’를 통해 드러났다. SUV 형태로 선보였지만, 향후 픽업 등에 사용할 새로운 프레임 기반 플랫폼을 예고하는 모델이다.

 

 

 

 

 

볼더 콘셉트로 디자인 방향 제시

볼더 콘셉트는 각진 차체와 수직에 가까운 비례, 평평한 외장 패널로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다만 37인치 타이어와 과감한 부속 장비는 전시용 성격이 강해 양산차에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은 낮다.

신형 픽업의 정식 차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볼더’는 현재 콘셉트카 명칭이며, 원문에 실린 픽업 이미지 역시 현대차 공식 디자인이 아닌 콘셉트 기반의 예상도다.

실내는 일상 주행의 편안함도 고려한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싼타크루즈에서 얻은 경험을 활용해 시트와 조작계, 실내 거주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미정…미국 생산·수출 검토

신형 픽업은 승용차와 유사한 일체형 차체를 사용하는 싼타크루즈와 달리 새로운 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현대차는 이 픽업을 앞세워 2029년 북미 시장에 첫 보디 온 프레임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Hyundai Boulder concept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미국 판매 사양은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에서 생산해 다른 시장으로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가격과 세부 사양은 미정이며, 타코마와 레인저에 맞서려면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성·연비·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할 전망이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hyundais-toyota-tacoma-rival-is-taking-shape-what-we-know-so-f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