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가 복귀 후


오늘 오후에 우리 회사 입장에서 갑님과 함께


갑님의 차로 동행 외근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제가 앉은 조수석 쪽의


도어 내부 캐치가 하필 눈에 들어왔네요.


08년식 모하비이지만 관리를 나름 잘 하셔서


차 상태는 훌륭한데


내부 부품들이 내구 연한이 다 되어

 

수명이 다한 부품들이 있어서


도어 내부 캐치의 크롬이 벗겨져서


유리테잎으로 임시 처방을 해서 타고 다니시네요.




결국 갑님에게 얘기해서 교체해 주겠다고...


사무실 복귀 중이라 부품을 검색할 방법이 여의치 않아서


급하게 에쿠스 횽에게 도움 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친절하게 알려주신 에쿠스 횽에게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__);;

 

 

 

 

 


도어 내부 캐치 교체와 함께


후방감지기 한개가 고장이 나서 그것도 교체를...




운전석 쪽 뒤에 한개가 툭하고 밑으로 빠져서


카센터에다가 기존에 갑님이 견적 문의를 해 본 결과


뒷범퍼 탈부착 공임만 10만원이고


후방감지기 센서 교체는 추가 요금이 나온다는 말에


그냥 타고 다니셨나 보더라구요.




모하비 뒷범퍼에 센서 부위를 유심히 보니 


굳이 카센터에서 맡기지 않고


제가 직접 할 수 있을 듯 하여


에쿠스 횽이 알려주신 품번대로 부품점에 가서


부품을 사온 후에 직접 교체하였습니다.




조수석 도어 내부 캐치는 쉽게 했는데

 

 

 

 


문제는 후방 감지기 센서 교체가


리프트 없이 작업하려니 결국 돗자리 바닥에 깔고


누운채로 차 밑으로 들어가서 작업을...


조수 역할은 갑님이 본인 차이기에 직접 조수 역할을...





결국 후방 감지기 교체도 하고


도어 내부 캐치도 교체를 다 해 드리고

 

정상 작동도 모두 확인하고 나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흐흐흐~~


부품값 \37,560 원 들여서

 

갑님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매우 뿌듯했습니다. ^&^;;



 



ㄴ ㅑ ㅎ ㅏ ㅎ ㅏ ㅎ ㅏ ~~


저는 그냥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