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다람쥐 쫄쫄 굶겠네"…도토리 7포대 싹쓸이해 아파트 보행로에 말린 주민
 산에서 대량으로 채취한 도토리를 아파트 단지에 펼쳐놓고 말리는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겨울철 야생동물의 주요 먹이인 도토리를 지나치게 많이 가져왔다는 지적이다.
 

AISelect_20261027_233939_Chrome.jpg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단지 보행로에 수북이 쌓인 도토리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올린 작성자는 "산에 있는 애들은 뭘 먹느냐"며 "아파트 단지에 판을 깔아놓고 남편은 운동화로 비벼 껍질까지 까고 있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포대 7개가량 위에 도토리가 가득 펼쳐져 있다. 육안으로도 상당한 양을 채취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먹을 만큼만 가져가야 하는 것 아니냐", "동물들이 겨울에 먹을 것까지 다 가져간 것 같다", "저 정도면 너무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