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BMW 리스로 차량을 계약했습니다.
당시 차량을 한 딜러에게 4대 (X3하이브리드, X5하이브리드, X7, 5시리즈) 계약했고, 제가 딜러를 너무 믿어서 다른 곳 비교도 아예 안하고 바로 쿨거래진행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와중에 차를 잘 아는 남자친구를 만나게되었어요. 그러면서 제가 차를 계약할 당시 리스 금리도 상당히 높았고 할인도 못 받은걸 알게되었어요. 이 부분은 제가 비교 안 한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현금으로 차가 구매가능했던 상황이였는데 사업자라며 리스를 권하더라구요. 현금차보다 리스가 딜러에게 많이 남는다는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 제 잘못이죠 속이 쓰리지만 이걸로 뭐라고 할생각 전혀없습니다. 제가 무지한 탓이니까요 ~~
문제는 주행거리입니다.
당시 딜러가 연 15,000km로 견적을 줬길래 제가 “저 운행 많이 해서 20,000km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20,000km로 하면 리스료가 올라가니 15,000km로 계약하고 나중에 차량 반납할 때 주행거리 부분은 알아서 해결해주겠다는 취지로 이야기해서 그 말만 믿고 15,000km로 계약했습니다.
반납하려보니 역시나 주행거리가 초과되어 이전 딜러에게 예전에 말한 주행거리 부분을 어떻게 처리하면 되냐고 물으니,
“15,000km로 한 건 월 리스료가 저렴해서 고객님이 선택하신 것이며 신차구매 없이 반납만하면 패널티를 내야한다” 라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나는 처음부터 20,000km를 원했고, 15,000km로 해도 나중에 알아서 처리해준다고 해서 그렇게 한 것. 신차구매없이 반납만하면 패널티내야된다고 계약당시 말하셨다면 전 2만키로로 세팅했을거다. 계약시 말씀하셨던 내용과 다르니 기분이언짢다”
라고 했더니 기억이 안난다며 다른 딜러한테 반납하래요 ㅋㅋㅋ
애초에 당시 제가 신차를 살지 반납할지 인수할지 정하지도 않았는데 “15,000km로 계약해도 나중에 해결해준다”는 말이 신차 구매를 전제로 한 거였다면, 그걸 당시 정확히 고지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랬다면 저는 그냥 처음부터 20,000km로 계약했을 겁니다.
물론 지금 생각하면 이런 내용을 계약서에 명확하게 남겨달라고 했어야 했는데 결국 딜러를 너무 믿고 계약한 제 잘못인거죠 .. 너무 오래전 일이라 지금 서로 뭐 증거도 없는 상황인거고 기억안난다고만 주장하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저 같은 경우 어디에 정식으로 컴플레인을 넣어볼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런 경우 실제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BMW 리스 잘 아시는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저처럼 딜러를 믿고 계약하시는 분들은 주행거리 관련해서 구두로 설명받은 내용도 꼭 문서로 남겨두세요. 저 같은 사람 또 안 나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