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 거래처 봉삼이는 무사히 출고 했습니다.
1.2톤이 대형도 소형도 아니고 업장은 대형 차량을 수리하지 않다보니 콤프를 7.5 마력 설치했는데 대형 임팩 빌려와도 콤프 마력이 딸려서 조수석은 휠 너트도 못 풀고...
더럽게 무식하게 큰 3/4 복스대 연결해서 아무리 밟아도 전 작업자가 너무 강하게 체결해서 죽어도 안 풀림...
도움 요청 후 누군가의 업장에 방문해서 리프트 빌리고 그 곳에서 작업 마무리 했습니다.
고마력 콤프레샤를 사용하고 있고 대형차를 같이 수리하는 그 업장의 주인공은 바로 골짝 동네 바이슨 사장님.
이래저래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신세 많이지고 있습니다.
요즘 갑자기 단골분들이 늘어나고 장타 작업 묶이는 날은 녹초네요.
현장 치워야 되는데 급하게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 찾아서 장바구니 담아두고 돈은 없고 없으면 일은 안 되고 참 꼬입니다.
가뜩이나 포터/봉고 수리 고자라서 힘든데 봉고 1.2톤 고객들이 2명이 생겨서 더 힘듭니다.
가게 콤프 마력이 딸려서 밀워키 1인치 대형 임팩이 필요할거 같은데 가격이 후덜덜 하네요.
뭐 그 외에도 월동 준비로 필요한 물품들 찾아보고 뭐 구입할지 정하고 잡일들이 많습니다.
가게 전체가 여기저기 바닥에 공구 굴러다니고 난장판인데 너무 힘들어서 일단 저녁 좀 먹고와서 치워야 겠습니다.
저번 주에는 저의 멍청한 실수로 일이 너무 꼬여서 밤 새우고 다음 날은 컴퓨터 의자 앞에서 주머니에 손 넣고 잠이 들었던 날도 있고 정말 힘들었네요.
이제 그만 정리를 끝내자를 힘있고 비장하게 외치고 싶지만 밀린 각종 자재 정리에 할 일이 산더미...
몸이 힘드니 업무 외에도 잡일도 효율성 바닥인데 내일 입고 예정인 골짝 동네 돌솥 비빕밥 사장님 차량 7단 DCT 차량 플라이 휠만 작업시와 클러치 팩 작업시 2개의 견적서를 미리 만들어둬야 합니다.
플라이 휠 소리로 거이 부서지는 소리가 나는데 계약한 차량이 내년 출고 예정이라 플라이 휠만 교환하고 싶지만 다른 부분도 멀쩡하지가 않을것 같습니다.
문제가 전에 다니던 가게에서 그냥 타도 문제 없다고 얘기해서 부서지는 소리 발생한 상태로 오래 운행했다고 하시던데 클러치도 손상 되었을 듯 하네요.
늘어나는 신규 고객분들도 항상 남성 오너분들인 브로맨스 인생의 골짝 동네 3인자를 향해가는 길...
기운나게 카리나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후려 치시는분에게 안와골절 생기도록 풀스윙 아구창 후려 맞고 기운 차리면 좋겠지만 이번 생은 틀렸습니다.
오늘은 잡일로 할 일이 많기에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저녁 먹으러 갑니다.
하...진짜 이러다 뒤질거 같은데 일이 항상 한꺼번에 몰리고 몇 일 조용하고...
오늘도 싱글 국게 회원분들 윈터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처자분에게 풀스윙 아구창 후려 맞고 인연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짤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