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톤 트럭과 동일한 완전 개폐식 적재함 장착
외부 충격 대비한 배터리 보호용 하단 스커트 적용
PBV 출시와 별개로 봉고3 존치 여부 검토 진행 중

기아의 PBV 라인업 'PV5'의 오픈베드 테스트카가 국내 도로에서 주행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출처 : 힐러TV)
기아의 브랜드 최초 전동화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라인업 ‘PV5’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트럭 버전 ‘오픈베드’ 테스트카가 국내 도로에서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적재함을 갖춘 PV5 오픈베드가 주행 중인 모습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유럽에서 포착된 위장막 차량과 달리, 이번에는 양산형에 가까운 외관을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디자인은 이미 공개된 패신저 및 카고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보이지만, 후면은 완전한 트럭 형태를 갖췄다. 기존 1톤 트럭과 달리 후축은 복륜이 아닌 단륜 방식이며, 적재 공간은 뒤 차축을 크게 넘어서 1.5m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적재함은 기존 1톤 트럭처럼 완전 개폐형 구조가 유지되며, 하단에는 ‘스커트’가 추가돼 눈길을 끈다. 이는 낮은 차고로 인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 하부의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풀이된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한 스커트가 장착된 PV5 오픈베드의 모습. (사진 출처 : 힐러TV)
PV5는 5인승 패신저 모델과 화물형 롱 카고 모델의 출시를 시작으로, 레저사양인 ‘라이트 캠퍼’ ▲패신저 고급화 모델 ‘프라임’ ▲오픈베드 ▲내장/냉동탑차 모델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기아는 PBV 라인업 도입과 함께 기존 1톤 트럭 ‘봉고3’의 단종을 검토했으나, 1.2톤급 차체 및 2.5ℓ( LPG 터보엔진의 성능 개선을 통해 존속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PV5 패신저 및 카고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생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힐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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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