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로 참..대단하네요

 

https://www.khan.co.kr/article/202605150600051#ENT

 

노들섬 나무 절반 넘게 자르고 조형물 설치···기존 숲 밀고 만드는 ‘글로벌 예술섬’

 

수정 2026.05.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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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목 가운데 기존 위치에 그대로 남는 나무는 275그루(43.2%)에 불과하다. 서울시는 버드나무 등 보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나무 36그루는 다른 곳에 옮겨 심고, 베어낸 나무는 파쇄해 ‘우드칩’ 형태로 만들어 사업지구 내 수목 식재 구역에 활용할 예정이다.

토머스 헤더윅의 ‘소리풍경’ 조감도. 서울시 제공

토머스 헤더윅의 ‘소리풍경’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한강 르네상스 2.0’ 사업의 일환으로 노들섬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영국 건축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이 설계한 공중정원 ‘사운드 스케이프’(소리풍경)를 기존 공간 위로 설치한다. 소리풍경은 약 20m 높이에 떠 있는 꽃잎 형태의 7개 공중정원을 공중 보행로로 연결한 구조다. 2028년 완공이 목표다.

문제는 공중정원을 떠받칠 기둥과 보행로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벌목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나무가 잘린 자리 일부에는 새 나무를 심어 개량된 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효진 서울시 노들예술섬계획팀장은 “현재 노들섬 숲에서는 아까시나무, 양버즘나무 등이 숲의 80% 차지하는 등 주종을 이루고 있어 주요 제거 대상이 됐다”며 “시설물과 간섭이 생기는 자리에 있는 나무들도 제거하고, 종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동쪽 숲을 낙엽수 위주로 다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