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입석제도 폐지와 함께 일반열차 객실 맨앞뒤 좌석의 간이 테이블을 없애주세요.

 

저는 2026년 5월 9일 토요일에 개인적인 일로 영등포역에서 오전 06:07 출발하는 ITX-새마을 열차를 타고 물금역에 갔다가, 물금역에서 오후 12:26 출발하는 ITX-새마을 열차를 타고 영등포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물금역에서 열차를 타고 제 자리에 와보니 어떤 60~70대 남자분이 제 자리 바로뒤에 있는 간이 테이블에 앉아서 신문을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열차를 탈때 좌석등받이를 뒤로 눕혀서 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맨뒷자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당시 저의 좌석번호는 5호차 19A번 좌석으로 열차진행 방향으로 맨뒷좌석 창가쪽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등받이를 뒤로 눕히는데, 바로 뒤에있는 간이테이블에 앉아서 신문을 보고있던 남자분의 무릎에 등받이가 닿았는지 그분이 저에게 "뒤에 사람있어요."라고 말하길래 저는 "그래서요?"라고 말하고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밀양역을 지나고, 동대구역에 도착하기전까지 그 남자분이 신문을 넘길때마다 제 머리부분에 닿았는데, 저는 그분에게 "신문을 접어서 보든지 아니면 다른곳에 가서 보시든지 하라."고 말하니까, 그분은 저에게 "이게 니 자리냐?"라며 오히려 성질을 부렸고, 저는 그분에게 "아이 씨 진짜...적반하장도 유분수지..."라고 화를 내면서 일촉즉발 상황까지 갔었는데, 옆에 있던 그분의 일행분이 대신 사과하면서 동대구역을 지나자마자 그분들은 곧바로 다른 칸으로 옮겼습니다. 이후 저는 열차가 대전역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편하게 갔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부터 생겼습니다. 대전역을 지나면서부터 건너편 좌석인 5호차 19C번 좌석(맨뒷좌석)과 5호차 19D번 좌석(맨뒷좌석)의 바로 뒤에 있는 간이 테이블에 80대 초중반의 노부부가 앉았길래 저는 그분들에게 "거기 앉으면 안돼요. 승무원이 뭐라고 합니다."라고 말하자 그 노부부는 대꾸도 안했습니다. 당시 노부부의 바로 앞좌석에 앉아있던 아주머니 두분은 노부부때문에 등받이를 똑바로 세우고 불편하게 앉아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노부부에게 다시한번 앉지말라고 재차 요청했더니, 그 노부부는 계속 뭐라고 중얼대면서 잠시 일어나더니 곧바로 다시 간이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50대 초중반의 단발머리에 키가 약간 큰 여성승무원이 그 노부부에게 간이 테이블에 앉지말라고 요청하였고, 그 노부부는 잠시 일어났다가 단발머리 여셩승무원이 지나가자마자 다시 간이 테이블에 앉기를 3회 이상 반복했습니다. 평택역을 지나면서부터 저는 그 노부부에게 "거봐요. 앉지 말라고 했잖아요. 사람 말 되게 안 들으시네."라고 말하자, 그 노부부 중 할머니가 저에게 성질을 부리면서 "X발놈. 지껏도 아니면서 지랄이야."라고 쌍욕을 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너무나도 화가 나서 112에 신고를 하였고, 수원역 철도경찰대 소속 철도경찰관 3명이 수원역에서 승차하여 2명은 저와 노부부와 함께 영등포역까지 동행하여 하차한 후 저는 노부부를 모욕죄로 처벌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제가 일반열차 객실 맨앞뒤 좌석의 간이 테이블을 없애달라고 하는 이유가 3~4년 전에 ITX-새마을 객실 맨앞좌석을 이용했는데, 간이 테이블이 부러져 있었고, 누군가가 그자리에 앉았다는 것이 기분이 나빴으며, 지금까지 맨뒷좌석 승객과 간이 테이블에 앉은 승객이 서로 시비가 붙어서 싸우는 것을 7~8회 이상 여러번 목격하였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사실 ITX-새마을 열차와 ITX-마음 열차는 모든 좌석의 팔걸이에 간이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서, 굳이 객실 맨앞뒤 좌석의 간이 테이블이 필요가 없으며, 무궁화호 열차도 구형 무궁화호 객차를 제외하고 2000년 이후부터 운행을 시작한 무궁화호 객차 맨앞뒤 좌석의 간이 테이블도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간이 테이블 때문에 승객들간의 다툼이 생깁니다. 그리고 평일과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하여 명절에도 무궁화호를 제외한 모든 열차의 입석제도 폐지를 요청합니다. 비싼 요금을 지불하면서 편하게 이용하려고 KTX 또는 ITX-새마을 열차를 이용하는데 써비스의 수준이 열차요금을 따라가지 못하고, 입석승객들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뿐만 아니라, 자주 다투는 것을 지금까지 수십번도 목격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입석제도 폐지와 일반열차 객실 맨앞뒤 좌석의 간이 테이블을 없애달라고 관계자 여러분께 정중하게 요청하며, 이 글을 읽어보시고 담당책임자분의 빠른 답변과 함께 전화통화를 정중하게 요청합니다. 꼭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연락처: 010-8784-XXXX.

* 전화통화 가능시간: 평일 09:30~11:30, 13:30~15:30, 18:30~20:30.(상기시간 이외 또는 주말 및 공휴일에는 전화통화가 불가함)

 

=

 

코레일측 답변:

 

 

안녕하십니까? 한국철도공사 입니다.


고객님의 문의사항은 다부서 민원으로 설정됨에 따라, 우리부서에서는 일반열차 간이테이블 철거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일반열차 내 간이테이블 철거 관련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차후 열차 내 설비개선, 새로운 열차 제작에 대한 의견 조회 시 건의해보겠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한국철도공사 여객서비스처 박XX(042-615-XXXX)에게 연락주시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부서에서는 입석제도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열차 이용 중 객차 내 입석 고객으로 인해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쾌적한 여행환경을 제공드리지 못한 점 죄송한 마음입니다.

열차승차권의 발매는 좌석지정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함에 따라 좌석 승차권이 매진된 경우에는 입석 승차권이라도 구입을 원하시는 고객님이 다수 계시어 더 많은 고객에게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입석을 발매를 하고 있으며,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입석의 경우에도 정원 한도 내에서 승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제도를 운영함에도 입석 수 확대를 요청하는 의견도 함께 존재함에 따라 입석제도 폐지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정된 자원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철도의 특성상 모든 고객님께 만족스런 열차의 운행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한국철도는 '코레일톡' 발권 좌석승차권 소지 고객님들께 차내 불편사항을 승무원에게 전달 할 수 있는 '서비스콜 기능'(모바일 승차권의 '종모양' 아이콘을 누르시면 서비스콜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장발권 혹은 네이버 등을 통해 예매하신 승차권의 경우 고객센터 1588-7788로 불편사항 말씀해주시면 승무원에게 내용이 바로 전달되오니 열차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답변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 김XX(042-615-XXXX)에게 연락주시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답변:

 

박XX님!!! 저는 일반열차 객실 맨앞뒤좌석의 간이테이블을 없애달라고 했지, 전체 좌석의 간이테이블을 없애달라고 안했습니다. 그리고, 김XX님!!! 저는 좌석승차권을 구입한 사람들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그 권리를 보장하고 불편없게 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두 분 모두 말귀를 못 알아들으시네요. 그런 머리로 어떻게 코레일에 입사했는지, 참으로 한심합니다.